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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상반기 내수판매,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실적 기록

한국지엠 올 뉴 말리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한국지엠은 올해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총 8만6779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회사 출범 이래 지난 14년간의 한국지엠 상반기 실적 중 가장 좋은 결과이다.

6월 한 달간 국내외에서 총 5만5077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1만805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6% 증가했다.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6월 실적으로는 최대치이자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지난 3월 이후 경차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신형 스파크와 지난달 하순 공식 판매에 들어간 신형 말리부가 이끌었다.

4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중형 세단 말리부는 지난달 국내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무려 360.2% 늘어난 6310대가 판매됐다. 2011년 10월 국내 시장에 말리부가 출시된 이후 최대 판매량이다. 회사 측은 말리부의 주행성능과 안전·편의사양, 가격 경쟁력에 대한 고객 호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스파크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대비 27.3% 증가한 5천648대가 팔렸다.

한국지엠의 완성차 수출(선적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감소한 3만7019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판매는 총 30만7512대(내수 8만6779대, 수출 22만733대)로 전년보다 0.1% 감소했다. 내수 판매만 보면 전년보다 21.6% 증가했다..

한국GM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올해 상반기 동안 회사 출범 이래 가장 좋은 내수판매 실적을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볼트, 카마로SS 등 신차 출시를 통해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한편, 전국 단위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과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올해 내수시장에서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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