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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파업 찬반투표 진행 파업절차 돌입…'조선 빅3' 노사 분규 상황 직면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가 28일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명분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중공업 노조격인 노동자협의회(노협)가 28일 오후 거제 조선소 정문에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며 파업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개표를 끝낸 노협은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본관 앞으로 집결해 29일까지 '구조조정 저지'와 '자구안 철폐' 등을 요구하는 무박 2일 노숙시위를 벌인다.

회사 측은 지난 15일 아침 사내방송 등을 통해 임원 임금 반납과 1500명 희망퇴직 등 내용이 담긴 자구계획을 공개했다. 2018년 말까지 3년간 경영상황과 연계해 전체 인력의 30∼40%를 '효율화'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약 15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단행할 예정이다.

한편 거제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이미 파업을 결의했고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도 쟁의발생 신고에 이어 파업 수순을 밟고 있는 등 위기를 맞은 '조선 빅3'가 모두 노사 분규 상황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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