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중국이 인공지능(AI) 원천기술을 집중 개발하고 3년 내 18조원 규모의 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8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과학기술부·공업정보화부·인터넷정보판공실 등 4개 부처는 2018년까지 AI 원천기술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인터넷+인공지능 3년 행동 방안'을 마련했다.

이들 관계부처는 인공지능 산업의 체계와 표준화, 기초핵심 기술을 개발하면서 응용, 시스템 분야를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관련, 관계부처는 선도기업 육성과 기초분야 연구를 추진하면서 창업을 확대해 시장 규모를 1천억위안대(약 18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