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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 계열사 분리 등 경영체계 효율화 가속

모바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옐로모바일이 최근 계열사 분리와 사업분야 조정 등 경영체계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이하 YDM) 산하 퍼플프렌즈 분리에 이어 올해 1분기 같은 그룹 산하 매드픽을 분리했고, 2분기 옐로트래블그룹 산하 옐로트래블티켓(舊 모지트)과 티켓매니아도 분리했다.

이 같은 계열사 분리는 창업가의 자율?책임경영을 존중하는 옐로모바일 고유의 경영철학과 새로운 비즈니스 진출을 꿈꾸는 각 사 경영진 결정이 맞아 떨어진 결과다.

옐로모바일 분리 후 퍼플프렌즈는 국내외 모바일 마케팅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 행보에 나서고 있으며, 매드픽은 모바일 게임 업계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옐로트래블티켓과 티켓매니아는 모바일 레저입장권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매드픽 안해영 대표는 "중소 모바일 게임 개발사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기존의 역할을 넘어 게임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사업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모바일 게임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해당 업계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이번 분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옐로트래블티켓과 티켓매니아 조맹섭 대표는 "총판 중심의 기업간 레저입장권 거래 위주의 기존 사업모델에서 탈피하고자 한다"며, "모바일 중심의 소비자 레저입장권 비즈니스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스핀오프하면서 새롭게 출발하려 한다"고 이번 분리 배경을 밝혔다.

한편, 옐로모바일은 최근의 계열사 분리로 사업분야가 한층 체계적으로 조정되고 경영체계도 효율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옐로모바일은 지난 4월 '옐로모바일 2.0 선언'을 통해 ▲경영관리 체계화 ▲경영역량 강화 ▲수익성 강화 ▲시너지 극대화 등의 경영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

옐로모바일 이상혁 대표는 "일부 계열사 분리는 더 큰 성장을 위한 쌍방의 전략적 선택"이라며 "창업가들이 모인 벤처연합 특성상 자율과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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