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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롯데백화점 강남점, 16년만에 새 단장

8월 그랜드 오픈

강남점 강남점 외관 조감도/롯데백화점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오픈 이후 16년 만에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다.

강남점은 27일 기존 본관과 연결된 주차동 1층과 2층을 영업 매장으로 공사해 3236㎡(약 980평)규모의 신관을 선보인다. 본관 모든 층도 새단장을 통해 8월에 그랜드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아파트와 학원이 밀집된 주거환경지역에 있다. 이 상권은 역삼동, 도곡동, 대치동 등 핵심 상권 고객 비중이 전체에 90% 달한다. 10대 자녀와 40~50대 학부모 중심으로 이루어진 '패밀리 타운' 지역이다. 40~50대 구매 금액 구성비도 60.4%로 수도권 점포 평균보다 8.9%P 높다. 이에 강남점은 10대와 40~50대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맞춤형 MD'를 진행했다.

◆'슈즈 에비뉴' '영스트리트 전문관' 등 신관 오픈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신관 오픈을 통해 모두 6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신관 1층에는 국내외 유명 슈즈 브랜드 36개를 모은 슈즈 전문관 '슈즈 에비뉴'가 들어선다. 이곳에 이태리 명품 슈즈 브랜드인 '프라텔리 로세티'와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 주인공이 즐겨 신은 '마놀로블라닉' 등 40~50대 여성이 선호하는 슈즈 브랜드를 강화했다.

신관 2층에는 '영스트리트 전문관'을 오픈한다. 조던시리즈 전문관인 '나이키 킥스 라운지(Nike Kicks Lounge)'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아디다스 오리지널' 등 스포츠 브랜드와 'gr-8', '보이 런던(BOY LONDON)', '플라넷 B' 등 10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

◆ 상품군별 특성 살린 MD로 본관 리뉴얼

강남점 본관은 10대와 40~50대 남성,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매장을 선보인다. 27일 본관 5층에서는 40~50대 남성 고객을 위한 'Hobby Zone'을 별도로 구성하고 드론,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닥터 퍼니스트'와 카메라 전문점인 '멘즈 아지트' 등을 선보인다. '셔츠, 타이 액세서리 편집매장'을 새롭게 꾸미고 고객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8월에는 3층 전체를 '여성 컨템포러리 전문관'으로 리뉴얼하고 띠어리, 자딕앤볼테르 등 30여 개의 브랜드도 새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올해 11월에 기존 1550㎡(약 470평) 규모의 문화센터를 2510㎡(약 760평) 규모로 확장하고 쿠킹 등 맞춤형 강의가 가능한 스튜디오형 강의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주혁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은 "이번 매장 확장 공사를 통해 핵심 상권 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MD를 진행했다"며 "올 8월에는 본관 리뉴얼을 통한 그랜드 오픈을 통해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강남 상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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