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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성공하는 프랜차이즈에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

샐러드 돈가스



평범한 아이템은 가라. 외식창업 시장에서 성공비결 중 하나는 차별화다. 평범한 콘셉이나 메뉴로는 창업자도 고객도 끌어들이기 어렵다. 때문에 성공하는 프랜차이즈들은 무언가 특별함을 고민하고 이를 결과물로 만들어낸다.

돈가스전문점 부엉이돈가스는 돈가스와 일본식 돈가스로 양분화 된 돈가스 시장에 이탈리안 커틀렛을 콘셉트로 맛에 독특함을 더해 돈가스 1등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인기메뉴인 샐러드돈가스는 상큰한 유자드레싱에 채소와 돈가스를 함께 먹는 이색 별미다. 스노우치즈돈가스는 고기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 기존 치즈돈가스와 달리 겉면에 치즈를 풍성하게 올려놓아 고기의 육즙을 잃지 않게 만들었다. 여기에 다양한 퓨전파스타도 여성들이 즐겨찾는 메뉴다.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프리미엄 웰빙 죽에 서양식 죽인 스프를 한국인의 체질에 맞게 리뉴얼한 요리를 접목한 죽전문점 본앤본도 건강 맛집으로 불린다. 본앤본은 청정채소와 우리밀, 유기농 쌀을 접목해 젊은층과 어린이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건강스프를 선보였다. 친환경 곡물과 야채를 원료로 하고, 고소함과 달콤함을 배가한 렌틸크림스프를 빵과 함께 제공해 새로운 웰빙식을 완성한 것. 덕분에 가맹점주들은 죽과 스프만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어 상품성을 다양화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혼자 밥먹는 솔로족을 비롯해 젊은층으로부터 밥이 맛있는 집으로 불리는 곳은 니드맘밥이다. 최상급의 쌀을 매장에서 매일 정미해 가마솥에 밥을 짓는다. 밥맛이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여기에 인테리어는 바(Bar) 형태다. 혼자 와도 좋고, 여럿이 와도 좋다. 고객이 직접 메뉴를 주문하는 자동주문시스템을 갖춰 홀에 종업원이 필요없다.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다 작은 매장에서도 동선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커피전문점이 크게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커피 맛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고품질의 싱글오리진을 즐기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거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싱글오리진을 제공하는 커피 브랜드 띠아모커피로 고객이 몰리는 이유다. 띠아모커피는 싱글오리진 원두와 핸드드립이 특징이다. 띠아모커피 관계자는 "5~6가지의 원두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프리미엄 싱글오리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됐다"고 전했다.

해산물요리전문점 맵꼬만은 명태요리 전문 브랜드로서 쌓은 노하우와 장점을 내세워 색다른 해산물 메뉴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국내산 황코다리만을 사용해 단백질이 높고 칼로리는 낮은 건강식 명태요리에다 주꾸미와 낙지를 이용한 볶음 요리를 더했다. 식사뿐만 아니라 술 안주까지 해결되면서 고객층도 다양해졌다. 아울러 건강식 별미음식점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소자본 창업 희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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