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경기 불황에도 끄떡없는 역세권 상권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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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경기 불황에도 끄떡없는 역세권 상권 가보니

최종수정 : 2016-04-10 15:16:07

수익률 높고 배후 수요 풍부해

공실 걱정 없고 시세차익 '쏠쏠'

개발·교통 호재 많은 청라 주목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투시도.
▲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투시도.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9개월째 연 1.5%의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로 돌아선 셈이다. 이 때문에 월급처럼 임대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 중에서도 역세권 오피스텔이 인기다. 은행 금리가 낮아지며 투자자들이 은행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오피스텔에 몰리는 모양새다. 젊은 세대나 신혼부부들은 서울 전세난을 피해 절반 가격 수준인 수도권 외곽 지역의 오피스텔 소형 평형에 둥지를 틀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3시. 청라국제도시 M1 BL(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954-1)에 위치한 '청라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평일 오후임에도 상담을 받는 방문객으로 북적거렸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커널웨이역(가칭, 계획단계)이 1~2분 거리인 초역세권 오피스텔인데다 가격은 서울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전체 오피스텔 가격은 지난달 기준 3.3㎡당 1837만원인데 반해 오피스텔이 위치한 서구는 1288만원이다.

전세가도 서울은 지난달 기준 1244만원이지만 서구는 570만원선이다. '청라 에일린의 뜰'은 3.3㎡당 73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무이자 50%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청라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에는 하루 50팀씩 일주일 평균 300명이 다녀가고 있다.

이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이유는 청라국제도시에 부족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텔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아파텔은 전 세대를 아파트와 같은 주거환경을 고려해 설계한 것을 말한다. 방2개, 거실 배치의 3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좋으며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청라국제도시 유일의 계단식 구조로 프라이버시 보호도 확보된 것도 인기 요소다. 복도식 구조는 환기가 잘 안되고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잦다. 천정은 일반적인 아파트(2.3m)보다 25cm 높은 2.55m로 설계되며 거실에는 우물천정까지 포함돼 개방감이 좋다. 오피스텔과 함께 분양되는 상업시설은 연면적 6820㎡에 지상 1층~지상 2층 95개 점포로 구성된다. 층별 점포 수는 지상 1층이 77개, 2층 18개다.

상업시설은 대로변을 따라 약 400m 길이의 테라스형 스트리트몰 형태로 조성돼 투자가치가 기대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용률(전용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은 최고 77.7%, 평균 64%에 달해 공간활용도가 높다. 일대 전용률 평균은 40~50%선이다. 전용면적 기준 평당가는 3000만~5000만원으로 청라국제도시 평균인 5000만~6000만원보다 저렴하다.

분양권 프리미엄은 100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실률이 적어 수익률은 6.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양관계자는 설명했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약 9만3000명의 계획인구 중 90%에 달하는 8만3000명이 입주를 완료해 배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국제도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약 70만㎡의 중앙호수공원도 인접해 있어 산책이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개발 호재로는 주변에 하나금융타운 조성 공사가 한창이며 의료복합타운, 신세계복합쇼핑몰 등의 굵직한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청라~가양)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다닐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이며 제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등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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