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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소금덩어리 참치, 1일 나트륨 섭취량의 30% 이상 수두룩

참치 안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참치캔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표시보다 최대 4.9배 많은 것은 물론 비소 성분이 포함된 제품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비자연맹이 시판 중인 참치캔 27종의 주요 영양성분 및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나트륨의 실제 함량이 표시 함량보다 높은 제품이 많았다. 또 27종 전 제품에서 비소성분이 소량 검출됐다. 이중 19종에는 비소가 0.5㎎/㎏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나트륨 함량 차이는 수입산인 '산마리노 핫앤스파이시(필리핀산)'가 가장 컸다. 실제 나트륨 함량은 100g당 715.16㎎으로 표시대비 4.9배난 높았다. '산마리노 콘드튜나(필리핀산)', '센츄리튜나 핫앤스파이시(필리핀산)'도 표시대비 각각 3.9배, 2.8배 많았다.

국산도 표시성분과 차이가 있었다. '사조해표 뱃살참치'는 표시보다 1.97배 높았다.

고추 참치캔 제품의 나트륨 함량(100g당)은 '오뚜기 고추참치(755.22㎎)'가 가장 높았고 , '센츄리튜나 핫앤스파이시(754.14㎎)', '사조 고추참치(734.72㎎) 순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1일 영양소 기준치(2000㎎·성인 기준) 대비 나트륨 함량은 최소 5.1%(동원 건강한 참치 저나트륨), 최대 43.2%(산마리노 콘드튜나)로 제품별로 최대 8.5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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