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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한류스타 못지 않은 한류 커피 바람 분다

드롭탑 상해 1호점.



토종 커피전문점들은 포화상태인 국내를 넘어 해외로 속속 진출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진출이 두드러진다.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커피전문점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여기에 K-팜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

커피 전문점 드롭탑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 1호점을 오픈하고 중국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롭탑은 내년까지 중국 내 200개까지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드롭탑의 첫 번째 중국 진출 매장인 상해 회해중로 1호점은 일일 유동인구가 30~50만명에 달한다.

토종 커피전문점 중 미국내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 중인 탐앤탐스도 최근 아시아권으로 눈을 돌렸다. 탐앤탐스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7호점과 8호점을 잇따라 오픈했다. MD 상품 특화매장인 '탐스커버리'로 문을 열고 매장에 대형 MD 상품 진열장을 배치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요거트 파우더'와 '액상커피'를 비롯해 가정용 커피 머신과 더치커피, 허브티 등도 판매한다.

주커피는 최근 중국의 완다백화점과 손잡고 중국 내 직영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에 중국 산시성 타이위엔(太原)시의 완다백화점에 직영점을 오픈했으며, 내년 초 허페이(合肥)시를 비롯한 중국 내 백화점 요지에 전략적 확장을 앞두고 있다.

커피베이를 운영하는 사과나무도 월마트와 입점계약을 체결하면서 미국 진출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월마트 입점 해외 외식브랜드는 커피베이가 처음이다.

드롭탑 김택 대표이사는 "커피전문점들이 한국의 카페 문화와 최상급의 커피를 중국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양국이 진정한 문화 동반자로 더욱 가까워 지는데 있어서 한 축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동시에 동남아, 인도로 진출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는 세계 곳곳에서도 최고의 장소에서 최상의 맛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페 드롭탑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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