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부산 수영구 망미동 일대에 선보이는 '시청역 SK VIEW(뷰)'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5000명이 다녀갔다.

신동주 분양소장은 30일 "수영 SK뷰는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초·중·고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 4베이(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로 설계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3층 2개동 전용면적 59~122㎡ 298가구와 전용 29~43㎡ 오피스텔 153실 등 451가구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전체 298가구 중 294가구를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오피스텔은 2인 가구 이상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80만원이다.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계약은 15~17일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701-4번지(연산역 2번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