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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박기영, 팝페라 도전…임형주의 수석 프로듀서와 함께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박기영이 팝페라에 도전한다.

박기영은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17년 동안 함께 해온 수석 프로듀서 이상훈과 손잡고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10월 말에서 11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세계적 클래식 명가인 소니 클래시컬에서 발매된다.

박기영은 2012년 tvN '오페라스타 201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클래식 보컬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숱한 클래식 관계자들의 크로스오버 가수로의 전향을 권유 받기도 했다. 박기영도 '오페라스타' 우승 이후 클래식 음악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갖소 성악 대가들로부터 발성을 비롯한 기본기를 4년 동안 익혀왔다.

지난 3일에는 KBS2 '불후의 명곡'의 조수미 편에 출연, 폭 넓은 보컬 스펙트럼으로 세계적 오페라 명곡 '아이 드렘트 아이 드웰트 인 마블 홀스(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조수미로부터 "달콤하고 행복해지는 목소리다. 이 곡을 이렇게 소화할지 상상도 못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박기영은 1998년에 데뷔한 뒤 탁월한 송라이팅 실력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17년간 대중가수로 많은 사랑을 모았다. 대중가수 출신이 정식 크로스오버 앨범을 내는 것은 박기영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식 크로스오버 가수로서의 오랜 꿈을 이루었다. 이번 도전이 단순한 이벤트성이나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진지한 자세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크로스오버 가수들은 대부분 성악 전공자들이며,

박기영은 이번 앨범 발표 이후 당분간 가요 앨범 발표를 뒤로 하고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방송 출연 및 공연 무대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공개곡은 오는 12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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