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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고니, 규슈·부산 향해 북상 중

태풍 고니, 규슈·부산 향해 북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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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제15호 태풍 고니가 필린핀을 강타한 뒤 24일 오키나와 부근에서 계속 북상 중이다. 25일 일본 규슈에 접근한다. 부산을 비롯한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태풍 고니는 25일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규슈에 접근할 전망이다. 일본 기상청은 폭풍과 높은 파도에 대해 엄중한 경계를 당부했다. 폭우로 인한 토사 재해와 침수에도 경계를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규슈에서는 25일에 걸쳐 맹렬한 바람이 불어 닥칠 위험이 있다. 예상되는 최대 풍속은 규슈 북부 35m(최대 순간 풍속 50m), 오키나와, 규슈 남부 30m(최대 순간 풍속 45m), 아마미 28m(최대 순간 풍속 40m)이다.

해상에서도 규슈는 24일부터 큰 파도가 일고 시코쿠와 긴키에서도 25일에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에 걸친 파도 높이는 오키나와와 아마미 12m, 규슈 북부 9∼11m, 시코쿠 7m, 긴키 6m이다.

폭우는 서일본에서 24일 저녁 늦게부터 천둥을 동반하며 1시간에 50ml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25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예상 강우량은 모두 많은 곳에서 규슈 남부 180ml, 오키나와와 아마미 150ml, 규슈남부 120ml가 될 전망이다.

태풍 고니는 25일 규슈를 지나 동해상으로 북상한다. 우리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는 낮에, 충청남도와 남부지방(경상북도 제외)은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0㎜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오키나와는 나하공항에서 일본항공 30편, 전일본공수 81편이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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