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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CGV 4DX, 뉴욕서도 만난다…맨해튼 2개관 추가 오픈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GV 자회사 CJ 4DPLEX는 미국 1위 영화관 체인 리갈 시네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연말까지 뉴욕 맨해튼에 4DX 상영관 2개를 추가 오픈한다고 2일 전했다.

새로 4DX가 들어서는 곳은 2014년말 실적 기준으로 리갈 시네마 전체 극장에서 박스오피스 1위 실적을 자랑하는 리갈 유니온 스퀘어 스타디움 14와 리갈 시네마가 맨해튼에 보유하고 있는 극장 중 박스오피스 2위 실적을 보유한 리갈 E-워크 13이다.

리갈 시네마가 뉴욕 맨해튼에 2개의 4DX를 열기로 한 것은 지난해 로스앤젤레스에서 4DX를 처음 연 뒤 1년 만에 놀랄만한 실적을 기록한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리갈 시네마 LA LIVE 스타디움 14은 4DX를 설치한 뒤 1년 만에 이전보다 무려 3배가 상승한 170만 달러에 이르는 실적을 기록했다. 관람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리갈 시네마 최고 기술 경영자 롭 델 모로는 "CJ 4DPLE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맨해튼에 4DX 상영관을 2개 추가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1년 뒤 뉴욕 영화 마니아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4DX의 영화적 효과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미국의 가장 큰 영화 사업자인 리갈 시네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잠들지 않은 도시 뉴욕의 영화 팬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에 4DX를 소개했던 경험들을 통해 뉴욕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는 한편 리갈 시네마와 지속적이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4DX는 CJ CGV 자회사 CJ 4DPLEX가 독자 개발해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모션 체어와 특수 환경효과 장비들이 설치돼, 영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는가 하면 향기까지 나는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멕시코, 유럽 등을 비롯해 34개국 182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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