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노력'이 작품 선택 기준이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유이가 '상류사회'를 선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6일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상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유이는 작품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맡은 캐릭터를 노력해서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은지가 기준이다"라며 "나는 노력을 해야 성취할 수 있는 사람이다. 타고나지 않았다. 여태까지도 노력을 해야 티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상류사회'는 윤하라는 인물이 좋았다"며 "'호구의 사랑'이 끝나고 한 달도 안 지나서 작품을 하는 게 무모한 도전이었다. 하지만 놓치기 싫은 인물이었다. 이번 작품은 내가 하고 싶다고 우겼다"고 밝혔다.

유이가 맡은 윤하라는 인물은 재벌가에서 태어났지만 진실된 사랑을 하고 싶어 자신의 배경을 버리는 인물이다. 이후 자신의 가족들과 갈등을 일으키며 진실된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준기(성준 분)가 자신의 배경을 알고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