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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플렉스 롤리팝 업그레이드 지원 안해…소비자 신뢰 추락

LG G플렉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G 플렉스 OS 업그레이드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LG전자가 뷰3에 이어 지난 2013년 11월 국내 출시한 G 플렉스에 대한 롤리팝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 않아 일부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LG전자가 G플렉스 롤리팝 업그레이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통사 서비스센터와 LG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5일 LG전자 관계자는 "G플렉스에 대한 롤리팝 업그레이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문제로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는 떨어지고 있다. 특히 해당 모델은 출시당시 2.26Ghz 쿼드코어 CPU를 적용했으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을 탑재해 최고 사양을 갖춘 제품이다. G플렉스의 사양만 놓고 보면 업그레이드에 전혀 문제될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G플렉스와 비슷한 사양을 갖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는 롤리팝 업그레이드 제품에 포함됐다. 또 삼성전자는 2013년 4월 출시한 갤럭시S4에 대해 롤리팝을 적용했다.

애플은 2011년 출시된 아이폰4S까지 iOS9을 지원하며 사용자들의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물론 제품 OS 업그레이드는 제조사에서 결정할 문제다. 그러나 60만~80만원에 육박하는 비용을 지불하고도 OS 업그레이드 조차 소외 받는다면 애플 같은 충성 고객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LG 모바일 커뮤니티 한 관계자는 "뷰3의 경우 화면비율이 4대3이라는점에서 개발이 힘들었을 수 있지만 G플렉스까지 제외됐다는 점은 실망스럽다"며 "판매할때는 최신폰, 최고스펙이라는 타이틀을 붙여가며 기술력을 뽐내더니 사후 서비스가 엉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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