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 공연 관람객 반토막…지역 축제는 줄줄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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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공연 관람객 반토막…지역 축제는 줄줄이 취소

최종수정 : 2015-06-11 15:06:55

메르스 여파 썰렁한 대학로 사진 연합뉴스
▲ 메르스 여파 썰렁한 대학로 사진/연합뉴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공연 관람객이 반으로 줄었다. 6월 예정된 지역 축제들은 줄줄이 취소됐다.

11일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에 따르면 메르스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비해 6월 첫째주 연극 예매율이 40%포인트가량 떨어졌다. 질병에 취약한 아동이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작품의 타격은 심각했다. 다음달 개막하려던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는 공연을 8월로 미뤘다. 세종문화회관 공연이 예정된 가족뮤지컬 '일곱난쟁이'도 관객 안전을 위해 공연을 취소했다.

연극계는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사태로 회복하기까지 반년 이상 걸렸다. 이제 겨우 회복했나 했는데 메르스로 더 큰 피해에 직면했다"고 한탄하고 있다.

6월 열리는 지역 축제는 찾아보기 어렵다. 강릉시와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오는 16~23일 예정했던 2015 강릉단오제를 취소했다. 강릉단오제는 올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의미있게 치르러 했지만 메르스에 발목이 잡혔다.

18~21일 예정됐던 영광 법성포단오제를 비롯해 전주단오제, 경산자인단오제, 수원 영통청명단오제 등도 모두 중도 무산됐다. 6월 최대 축제로 꼽히는 서산의 한산모시문화제(11~14일 예정)도 올해는 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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