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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3일 폐막…'마지막 키스' 최우수상 수상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8일 동안의 축제를 마치고 3일 폐막했다.

3일 오후 7시 서울 메가박스 신촌에서 열린 폐막식은 방송인 류시현의 사회로 김을동 국회의원, 임순례 감독, 아이다 루피노 회고전의 특별 강연을 맡은 아멜리 헤이스티 교수, 아시아 단편경선 심사위원인 김동명 감독, 앙케 레베케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미셸 조 교수, 피치&캐치 심사위원인 박정범 감독, 의 시그리드 안드레아 베르나르도 감독 등이 자리를 빛냈다.

홍콩, 부탄, 키르키스스탄, 미얀마 등지에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찾은 아시아 단편경선 본선 진출자인 '내가 어디에 있든지'의 졸렌 목 감독, '3년 3개월 수행'의 배우 데첸 장모, '등불'의 아셀 주라에바 감독, '마지막 키스'의 싱 마이 낀러 감독 등도 참석해 이 참석해 폐막식을 함께 했다.

이날 폐막식은 경쟁부문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으로 이뤄졌다. 20개국 415편의 단편영화가 경합하여 국내 작품 13편과 해외 작품 8편이 본선에 오른 아시아 단편경선 시상에서는 미얀마 출신 싱 마이 낀러 감독의 '마지막 키스'가 성주 최우수상(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마이 감독은 "단순한 상이 아니라 여러분의 친절함과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이 사랑을 전쟁으로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우수상(상금 500만원)은 이스라엘 네타리 브라운 감독의 '타마르의 맹세'와 김승희 감독의 '심경'이 받았다. 조세영 감독의 '물물교환'은 심사위원 특별 언급을, 방우리 감독의 '영희씨'는 성주관객상을 수상했다.

국내 10대 여성감독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틴즈 부문에서는 박상아 감독의 '서툰 걸음'이 수상했다. '알리사와 나'(정찬희 감독)와 '새로운 알림이 떴습니다'(신지은 감독)는 특별 언급을 받았다.

여성 영상 프로젝트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공개피칭 행사인 '피치&캐치' 극영화 부문에서는 김보라 감독이 '벌새'가 메가박스상(상금 1300만원)을, 정희재 감독의 '히치하이크'가 관객인기상(부상 메가박스 1년 무료 관람권)을 수상했다.

피치&캐치 다큐멘터리 부문, 디지털 후반작업 현물지원상인 더펙&기록문화보관소상은 마민지 감독의 '버블 패밀리'가 수상했다. 이고운 감독의 '호스트네이션'은 옥랑문화상과 관객인기상을 함께 수상해 상금 1500만원과 메가박스 1년 무료 관람권을 모두 받았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내년 5월 제18회 행사로 다시 찾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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