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디폴트 위기…이틀만에 1조원 예금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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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디폴트 위기…이틀만에 1조원 예금 빠져나가

최종수정 : 2015-06-01 13:27:31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연합뉴스
▲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연합뉴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5월까지 그리스 디폴트 문제의 해결을 원했던 시장의 기대가 무너졌다. 벌써부터 그리스 은행에서 예금을 빼가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그리스와 채권단 간의 협상이 난항을 계속할 경우 그리스의 디폴트는 물론이고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라는 최악의 상황마저 우려된다. 그리스가 6월 중에 갚아야할 액수는 총 1조8000억원에 달한다.

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IMF가 그리스의 공공연금 감축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그리스와 채권단 간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는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으로 구성된 채권단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리스 은행들의 예금 잔고는 올해 4월 1393억6000 유로(69조9000억원)로 떨어져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1700억 유로(207조3000억원)를 웃돌던 상황과 대조적이다. 여기에 그리스 디폴트 우려감으로 지난 주 단 이틀 동안 8억 유로(9756억원)이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는 부채를 갚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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