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태민이 종현의 특이한 점을 언급했다.

샤이니는 1년 7개월만에 정규 4집 '오드(Odd)'로 18일 0시 컴백한다. '오드'는 특이하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한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태민은 "종현은 AB형에 왼손잡이라는 것이 특이하다. 그런 면이 작곡에서 표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종현은 '오드'의 타이틀곡 '뷰'를 작사했다. 사랑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감각으로 색다르게 표현했다. 딥 하우스 장르의 업 템포 음악으로 영국 작곡가팀 런던노이즈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샤이니의 R&B 보컬 조합이 돋보인다.

종현은 이날 "감각 전이에 대해 시적인 표현이 가득한 가사를 쓰고 싶었다"며 "소리의 향을 맡는다든지 색의 무게를 느낀다든지 이런 콘셉트를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고 노래 콘셉트를 설명했다.

샤이니는 2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