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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117년만에 처음 쿠바 방문…올랑드 "감회 특별하다"

프랑스 대통령 117년만에 처음 쿠바 방문…올랑드 "감회 특별하다"



쿠바 방문길에 나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밤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 도착, 로헬리오 시에라 쿠바 외무부장관의 영접을 받았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한 것은 1898년 쿠바가 독립한 이래 117년 만에 처음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미국과 쿠바가 국교 정상화를 선언한 후로는 서방 지도자 중 첫 방문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한 것은 사상 처음인 만큼 감회가 특별하다"며 "프랑스와 쿠바 국민 사이에는 유서깊은 유대 관계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11일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난다.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도 만날 가능성이 있지만 쿠바 측은 아직 일정을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프랑스와 쿠바 양국은 프랑스 및 유럽연합(EU)와 쿠바간 교역 활성화를 위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쿠바 인권문제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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