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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롯데홈쇼핑, 백수오 100% 환불…나머지는 "남은 제품만"

GS·CJ·현대·NS·홈앤쇼핑, 추가 환불 가능성 열어둬



롯데홈쇼핑이 백수오 제품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제품 보관 여부와 상관없이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GS홈쇼핑과 CJ오쇼핑·현대홈쇼핑·NS홈쇼핑·홈앤쇼핑 등 홈쇼핑 5개사는 소비자가 보관하고 있는 물량에 대해서만 우선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8일 자사를 통해 백수오 제품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제품 보관 여부와 상관 없이 보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품을 모두 복용했거나 잔여물량을 보관하지 않은 소비자의 경우에도 식약처 조사와 검찰수사 결과에 상관없이 보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고객 불만 접수 사이트를 이달 내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롯데홈쇼핑측은 "백수오 제품의 유통채널로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며 "법적인 기준, 제조사의 책임, 정부의 판단을 기다린 후 조치를 취하기엔 고객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을 제외한 GS홈쇼핑·CJ오쇼핑·현대홈쇼핑·NS홈쇼핑·홈앤쇼핑 등 홈쇼핑 5개사는 보관하고 있는 물량에 대해서만 우선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예를 들어 1세트에 포장된 6병 중 3병을 보관하고 있는 경우에는 결제금액의 50%, 6병을 모두 보관하고 있는 경우에는 결제금액 전부를 현금 보상하는 방식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향후 이엽우피소의 혼입 여부 발표와 검찰 조사 진행 사항 등을 본 뒤 문제가 있다고 판명되면 추가적인 조치도 계획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V홈쇼핑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당국의 명확한 사실관계 규명시 백수오 제품에 대해 환불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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