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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6 시리즈 각종 버그 문제 논란…지디넷 제품 구입 보류 권고

삼성전자 갤럭시S6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각종 버그 문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7일 IT 전문매체 지디넷을 보니, 이 매체는 지난 5일(미국 시간) 갤럭시S6 시리즈에 각종 버그 현상이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제품 구입을 보류할 것을 권고했다.

지디넷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갤럭시S6의 메모리뿐만 아니라 와이파이(Wi-Fi) 연결과 배터리 수명 등과 관련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와이파이에 연결할 경우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고 접속이 불안정한 현상이 발생했다. 이같은 문제는 과거 애플이 iOS8 제공시 아이폰에서도 발생했던 와이파이 신호 수신 문제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애플은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또 배터리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방전된다는 내용도 담겼다. 특히 배터리 효율성 문제의 경우 삼성전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시리즈 출시와 함께 일체형 배터리에 대해 전혀 문제 될 것 없다고 장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공식 업데이트나 삼성의 버그 수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S6 시리즈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공식 업데이트나 삼성의 버그 수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더 나아가 버그가 발생하는 갤럭시S6 구입을 보류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6가 고용량 램을 사용함에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6 사용중 다른 애플리케이션 창이 갑작스레 닫히는가 하면, 여러 앱을 동시에 구동할 수 없다. 2GB 이상의 램을 탑재한 스마트폰에서는 드문 일이며, 단지 몇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사람이 겪는 공통의 문제라고 보도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1일 공식 영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갤럭시S6 시리즈의 램 가동에 문제가 있어 애플리케이션이 강제종료되는 현상이 발견됐다"고 최적화 실패 문제를 인정했다. 이후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시리즈에서 각종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G전자의 G4는 외신의 호평을 받고 있어 상반된 모습이다. LG전자 G4에 대해 영국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G4의 두 가지 핵심 포인트는 카메라와, 그 결과물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다"고 호평했으며, CNN은 "아마 지구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 일 것"이라며 G4의 카메라 기술력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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