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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여자를 울려' 이다인, 천진난만 간호사로 순수함 선보여



배우 이다인이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순수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24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여자를 울려' 대본을 들고 풋풋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다인의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여자를 울려' 대기실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다인은 연핑크 원피스에 브라운의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끈다.

'여자를 울려'에서 이다인은 나은수(하희라)와 강현서(박성현)를 보살피는 간호사 박효정 역으로 출연한다. 남자친구인 황경태(지일주)가 나쁜 남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랑을 저버리지 못하는 순수한 캐릭터다. 또한 자신을 짝사랑하게 되는 강현서와도 복잡하게 얽히며 러브라인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다인은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다.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역린'에서는 정조(현빈)의 눈길을 사로잡은 궁녀로 출연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였다.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 그리고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사람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이다인은 오는 26일 일요일 방송에 첫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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