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 돌입...전국 26만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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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돌입...전국 26만명 집결

최종수정 : 2015-04-24 16:31:32

24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 24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4일 정부 주도의 노동시장 구조개선 저지와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총파업에는 ▲건설산업연맹 ▲공공운수노조 ▲공무원노조 ▲금속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사무금융연맹 ▲서비스연맹 등 14개 가맹조직 2829개 사업장과 16개 지역본부에서 26만 9044명이 참여한다.

파업은 개별사업장 여건에 따라 전면파업, 부분파업 등 다양한 형태로 각 지역별 정해진 파업대회에 집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번 파업 참가자 26만명 중 정당한 파업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연가나 총회, 조합원 교육, 조퇴 등 우회적 방식으로 파업에 준하는 쟁의효과를 내고 참여한 조직과 조합원도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주노총 수도권 총파업 결의대회에는 1만여명이 모였다. 금속노조, 공공의료연대, 사무금융노조, 건설노조 등 민주노총 산하 조직은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각각 사전집회를 열고 오후 3시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에 경찰은 이들의 불법시위, 도로무단 점거 등에 대비 110여개 부대 8000여명의 경력을 배치 중이다.

이날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정권과 자본에 맞선 4월 24일 총파업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며 "노동시장 구조개악과 연금개악 도발을 강행할 경우 투쟁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요구는 물론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근로기준법, 노조법 개정투쟁도 우리가 쟁취해야할 총파업의 요구"라며 "그동안 밀리고 빼앗긴 노동자의 권리를 되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노동시장 구조개악 폐기 ▲공적연금 강화 및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최저임금 1만원 쟁취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및 노조법 2조 개정,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 등 4대 파업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이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청광장부터 을지로입구-종각-종로2가-을지로2가 등을 거쳐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이후 오후 9시에는 총파업 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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