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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임성한 은퇴, MBC '이제서야' 계약 깨나

MBC 일일극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MBC 제공



'막장 논란' 임성한 작가와 MBC의 관계가 깨졌다.

장근수 MBC 드라마 본부장은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 제15차 임시회의에서 MBC 일일극 '압구정 백야'에 대한 의견을 진술했다.

장 본부장은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 작품이 끝날 때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는)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다. 앞으로 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압구정 백야'의 윤리성, 폭력 묘사, 품위 유지 조항 위반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참여한 위원 5명 중 4명은 '압구정 백야' 2월 9일 방영분 등 5회 분량이 지나치게 비윤리적인 관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표현했다며 '프로그램 중지' 의견을 내놨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신기생뎐'(2011) '오로라 공주'(2013) 등 작품에서 극 흐름과 맞지 않는 설정으로 비난과 패러디의 대상이 된 바 있다.

일각에선 "MBC가 임성한 작가의 화제성만 이용하고 이제와서 버리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압구정백야'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는 방통심의위 전체회의에서 결정된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23일 한 매체를 통해 드라마계 은퇴 소식을 전했다. 방통심의위가 작가의 마지막 작품 '압구정 백야'에 어떤 조치를 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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