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18일 인적성검사 실시…'LG 입사 위한 두 번째 관문'



국내 기업들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LG그룹도 18일 서울, 부산 등 11개 도시에서 일제히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

LG그룹 인적성검사는 개인별 역량 또는 직업 성격적 적합도를 확인하는 인성검사와 직무수행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적성검사로 구성된다.

인성검사는 총 342문항으로 50분간 진행되며 적성검사는 언어이해, 언어 추리, 인문역량(한자, 한국사), 수리력, 도형추리, 도식적추리 등이 포함된 총 125문항으로 140분간 진행된다.

인문역량은 작년 하반기 대졸신입 공채부터 추가됐다.

소프트웨어 직군은 이날 인적성검사에 앞서 프로그래밍 언어 시험을 치뤘다.

이날 인적성검사는 오후 1시45분까지 입실해 6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