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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무주택 가구 14% "주택구매 의사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수도권 무주택 전세가구 중 빚 없는 29만여 가구는 주택을 구매할 의사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산연은 8일 발표한 '수도권 전세시장 점검'보고서를 통해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무주택 전세가구 주택구매 유효수요가 29만8000 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체 무주택 전세가구 212만 가구에 견줘 14%에 달하는 수치다. 주산연은 ▲무주택 임차가구의 주택구매 의향률 ▲현 전세가율 수준에서 주택구매 고려 의사 가구 비율 ▲부채보유 여부 등을 고려하여 이 같은 추정치를 내놨다고 밝혔다.

주산연은 수도권 전세수급 불일치를 우려하며 "주택 구매 의사가 있는 전세가구가 집을 살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세자금을 지원하되 거치기간이 없는 원리금 상환방식으로 변경하고 전세물량 유지와 공급을 위해 임대주택 수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개인 보유의 전세주택 물량 감소 속도를 완화해야 한다"며 "85~102㎡ 규모 아파트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규모 관련 규제를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도권 전·월세 거래시장 규모는 2013년 91만5000만 건, 2014년 97만8000 건으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셋값이 연립·단독주택은 소형규모에서 오르는 데 반해 아파트는 전 평형대에서 급등 중이다. 최근 들어서는 85~102㎡ 규모의 아파트 전세금이 많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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