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의 배우 마일즈 텔러가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투 나잇 스탠드'가 내달 7일 개봉을 확정했다.

'투 나잇 스탠드'는 원 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뜻하지 않게 하룻밤을 더 보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마일즈 텔러는 원 나잇 스탠드 후 뻔뻔하고 능글맞은 무심함까지 탑재한 남자 알렉 역을 맡아 '위플래쉬'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상대 역인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의 여인 메건은 '웜바디스'의 애널리 립튼인 맡았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두 종류로 서로 다른 분위기의 배우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멀찍이 앉아 있는 모습과 침대에 나란히 앉아 편안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영화 속 두 남녀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