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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최시원, 슝다이린·리우웬과 중국판 '우결' 출연 "계탔네"

이광수/킹콩엔터 ,슝다이린/웨이보 (왼쪽부터)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최시원, 슝다이린·리우웬과 중국판 '우결' 출연 "계탔네"

'아시아 프린스' 배우 이광수가 중국 인기 여배우 슝다이린과 중국판 '우결'에서 가상 부부가 된다.

7일 여러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광수는 중국판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한다. 가상 부부로 나올 상대는 슝다이린(35)이다. 이광수는 슝다이린과 연상 연하 부부가 된다.

이날 이광수는 '우리결혼했어요'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가모델 선발대회 2위로 뽑혀 모델로 데뷔한 뒤 중국판 '엽기적인 그녀2'와 '엽문' 등 영화에 출연해 현지에서 인기를 누린 미녀 배우다.

이광수가 출연하는 중국판 '우리결혼했어요'는 강소위성TV가 MBC에서 포맷을 사 한중 합작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최시원(28)도 나온다. 최시원은 동양인 최초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 선 중국 톱모델 리우웬(27)과 짝을 이뤘다.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이광수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김수현·이민호 등 한류 배우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광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중국에 소개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처럼 이광수의 웨이보(중국 SNS) 팔로어 수는 500만 명이 넘는다.

중국 여배우 마수(馬蘇)는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에 "이광수가 정말 좋다. 같이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며 이광수에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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