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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대구銀, 최고2.32% '친환경녹색예·적금' 판매…"세계물포럼 개최 기념"

/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은 3일 세계물포럼 개최를 기념해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을 4월 한 달 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친환경 녹색 활동에 따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은 최고 연2.12%, 적금은 최고 2.32%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승용차요일제 참여고객 0.1%p ▲탄소포인트제 참여 ▲저공해자동차 보유 ▲자전거타기 관련 단체 가입 고객에 대해 적용되며 예금 각 0.05%p, 적금 각 0.1%p의 추가 금리가 지급된다.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1인당 최고 5000만원이며, 판매한도는 선착순 3000억원이다.

적금의 월 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가입기간은 예금적금 모두 12개월 이상 17개월 이내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은행은 세계물포럼 기념 기념주화와 우표도 오는 10일까지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 기념주화 1개와 기념우표 2장으로 구성된 1세트 가격은 3만원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세계물포럼을 기념해 판매되는 친환경녹색예·적금 가입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우대금리도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대구은행은 지역의 큰 행사인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모범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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