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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분노의질주7, 폴워커 떠난 자리 동생들이 메꿨다

폴 워커, 칼렙 워커, 코디 워커(왼쪽부터) /폴 워커 SNS



분노의질주7, 폴워커 떠난 자리 동생들이 메꿨다

분노의질주7이 개봉하자마자 예매율 1위에 오르면서 분노의질주7이 개봉하지 못할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주인공인 폴 워커의 사망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된 것이다.

제작자들은 폴워커가 없으면 '분노의질주' 시리즈도 없다고 했지만 결국 그를 대신할 인물을 찾아냈다.

바로 폴 워커의 형제들이었다. 제작사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할리우드 스타 폴워커의 형제들이 폴 워커를 대신해 '분노의질주7'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분노의 질주7'제작사인 유니버설픽처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폴의 형제인 칼렙과 코디가 합류해 미촬영분의 촬영을 도왔다"고 전했다.

액션신 대부분을 포함한 주요 장면은 폴 워커가 이미 촬영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제작사는 "동생들 덕분에 폴이 우리와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면서 "'분노의질주7'은 폴이 맡았던 캐릭터 브라이언 오코너를 계속 살아있게 해주고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폴을 기념하게 해줬다"고 덧붙였다.

폴 워커는 2001년 '분노의 질주' 1편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모았고, 지난해 개봉한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까지 모든 시리즈에 출연했다. 그는 '분노의 질주7'을 촬영 중이던 지난해 11월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있다가 전복사고로 사망했다.

제작사는 "우리가 사랑한 폴 워커를 추모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4개월여간 촬영을 중단했다가 형제들을 투입해 재개했다.

형제들이 폴워커의 자리를 대신한 탓일까 '분노의질주7'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분노의 질주7'은 개봉일인 1일 오전 7시 10분 기준 예매점유율 43.1%를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7'은 개봉 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스물'의 예매율인 22.5%에 비해 약 2배 가량 앞선 것으로 독보적인 관심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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