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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브라질]뎅기열에 관한 잘못된 정보,'일파만파'



상파울루 주 소코카바에서는 가족 전체가 뎅기에 걸린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로 인해 사람들이 모기로 옮기는 뎅기열을 사람을 통해 옮긴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메트로 브라질은 시 의료기관들이 환자들에게 모든 병실을 내놓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울러 이들은 뎅기열의 증상들을 적은 포스터를 곳곳에 부착하기로 결정했다.

지게차 운전자인 알렉산드로 산토스(35)는 열흘 내에 두 번이나 뎅기에 감염됐다. 그의 부인 에두나 산투스(43)도 마찬가지다. 그녀는 방충제를 뿌리지 않은 바지를 입고 뎅기 환자를 돌본다. 에두나는 "저라도 일을 해야죠"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나 아드리아누 몬디니 상파울루 주립대학 교수에 따르면 방충제를 뿌린 의류를 착용하는 것은 뎅기열 감염의 근본적인 예방책이 아니다. 뎅기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뎅기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인 물과 오수의 형성을 막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또 환자의 수분 섭취와 유지 또한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체온이 37.5도 이상인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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