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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안전 최우선으로 월드타워 완공할 것"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사진)은 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착공 4년5개월만에 100층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안전에 역점을 두고 123층을 완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올해 말께 123층, 555m에 이르는 롯데월드타워 외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1년 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16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신동빈 회장은 "완공 때까지 모두 4조원이 투자될 계획"이라며 "완공 이후에는 2만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전문제에 관련해 "국민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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