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닝 페이퍼' 전달하려 벽타는 학부모…인도 입시부정 만연,경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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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 페이퍼' 전달하려 벽타는 학부모…인도 입시부정 만연,경찰도 방관

최종수정 : 2015-03-20 14:39:28

'커닝 페이퍼' 전달하려 벽타는 학부모…인도 입시부정 만연,경찰도 방관

인도 비하르주 州 하지푸르에서 18일 현지시간 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와 가족들이 수험생에게 커닝쪽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사장 벽을 올라가고 있다. AP PTI통신 연합뉴스
▲ 인도 비하르주(州) 하지푸르에서 18일(현지시간) 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와 가족들이 수험생에게 커닝쪽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사장 벽을 올라가고 있다. /AP PTI통신 연합뉴스

인도의 입학시험 부정행위를 적나나하게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이 해외 언론과 인터넷으로 퍼지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고교 입학 자격시험(10학년 시험)이 치러진 인도 동부 비하르 주 하지푸르의 한 고사장 밖에서는 시험 시작 종이 울리자 수십 명의 학부모가 자녀에게 이른바 '커닝 페이퍼'를 전하기 위해 5층 고사장 건물의 벽을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근처에 경찰도 있었지만, 이들을 제지하지 않았다고 인도 NDTV는 전했다.

경찰이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고 부정행위를 눈감아줬다는 주장도 나왔다.

비하르 주 교육 당국은 18, 19일 이틀간 부정행위로 515명의 학생을 고사장 밖으로 내보냈으며 학부모 7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P.K. 샤히 비하르 주 교육장관은 공공연한 부정행위가 이뤄지고 있음을 인정하며 "140만 명이 넘는 학생이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학부모의 협조가 없이는 공정한 시험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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