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홍콩] 쇼핑하고 싶어 일본 공항 마비시킨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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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홍콩] 쇼핑하고 싶어 일본 공항 마비시킨 중국인

최종수정 : 2015-03-12 16:03:55

 메트로 홍콩 쇼핑하고 싶어 일본 공항 마비시킨 중국인

쇼핑에 탐닉한 중국 관광객들이 일본 공항을 마비시킨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메트로 홍콩에 따르면 중국 여성 세 명이 일본 나하공항에서 도쿄로 가는 비행기 환승을 기다리던 중 면세점을 찾아 무단 이탈했다. 이들은 1층 수하물 수취대 쪽으로 간 뒤 2층에 있는 출입금지구역인 출국로비로 무단 진입했다. 공항 측은 이들이 기내반입 금지물품을 소지하거나 다른 승객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을 우려하여 보안검색을 다시 진행했다.

이 때문에 공항 제1터미널에서 국내 항공을 이용하려던 모든 승객들은 다시 보안검색을 받아야했고 1인당 평균 1시간 정도를 낭비하게 됐다. 또한 이 중국 여성들이 정신 없이 돌아다니는 바람에 나하공항은 1시간 이상 폐쇄를 한 뒤에야 다시 정상 운영될 수 있었다.

이날 결국 항공기 5대의 출발이 취소됐고, 23대가 출발이 지연돼 이용객 6300명이 피해를 입었다.

나하공항 경찰 측은 "조사 결과 이들이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려다 실수로 수하물 수취대 쪽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항은 입국자와 출국자의 공간을 분리하고 이용객들이 다른 공간에 진입하는 것을 막고 있다. 또한 대기 로비에서 수하물을 찾으러 갈 때에는 세관의 입국 심사대에서 입국 수속을 한 뒤 들어갈 수 있게 한다. 멋대로 금지 구역에 진입하면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나라의 공항사용 규칙을 어기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정리=장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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