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100' 한국 최초 '플러스 사이즈 패션 잡지' 만든 김지양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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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00' 한국 최초 '플러스 사이즈 패션 잡지' 만든 김지양은 누구?

최종수정 : 2015-03-12 09:21:26

 66100 한국 최초 플러스 사이즈 패션 잡지 만든 김지양은 누구 김지양 트위터
▲ '66100' 한국 최초 '플러스 사이즈 패션 잡지' 만든 김지양은 누구? /김지양 트위터

'66100' 한국 최초 '플러스 사이즈 패션 잡지' 만든 김지양은 누구?

한국 최초의 '플러스 사이즈 패션 컬처 매거진'을 만든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델이자 편집장인 김지양은 2010년 플러스 사이즈 모델 패션쇼인 '캐리비안 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동양인 최초로 장식한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다. 그는 160cm 초반의 키에 70kg에 육박하는 몸무게, 신체사이즈는 39-32-38로 기존의 모델과는 다른 몸매를 갖췄다.

김지양은 패션브랜드 '아메리칸어페럴'에 보낸 컨셉사진이 전 세계 온라인 투표를 통해서 991명 중 무려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베네통코리아'에 올린 사진은 20위 안에 들어서 본사 1층에 전시되기도 했다.

김지양은 고등학교때까지 50kg 이었으나 자취생활과 진로고민으로 살이찌기 시작하면서 24살에 첫 직장을 그만두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좌절과 우울한 시간을 보내다가 우연히 '플러스 사이즈 모델'에 대해서 알게 돼 그 길을 걷게 됐다고 알려졌다.

김지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른 사람이 아니면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마르지 않은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면 지나가다 눈이 마주쳤을 때 "돼지야 뭘 봐" 라고 아무렇지 않게 하는 말을 들어봤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정말 심한 폭력인데 아무렇지 않게 말 하는 것 같다. 우리나라가 특히 편견이 심한 것 같다"고 말해 자신이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된 배경을 밝혔다.

김지양은 모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유럽과 미국에서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라는 이름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모델들이 활동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에이전시별로 원하는 모델 컨셉에 맞춰서 다양한 사진을 촬영해서 세계각국의 여러 에이전시들에게 자신의 프로필 사진과 자기소개서를 보냈다.

이런 노력끝에 김지양은 미국의 한 패션쇼 서류심사에 합격하게 되어서 FFF Week 에 참가하게 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김지양은 모델로서 런웨이에 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내의 플러스 사이즈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출판물을 만들어냈다. 플러스 사이즈 패션 컬처 매거진 '66100'이 바로 그것이다.

김지양이 만든 잡지는 국립중앙도서관이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디지털도서관 전시실에서 개최하는 '도서관, 독립출판, 열람실'전시에서는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플러스 사이즈를 위한 스타일링 특강에도 도전했다. 지난 4일 열린 성공회대학교 '진짜 새내기 주간' 행사에서 김지양은 '셀프 스타일링'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임채열과 함께 강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해 8월에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해 '당신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어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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