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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임우성 이대여성암병원 교수 "유방 건강 미리 챙겨야"

/이대여성암병원 제공



여성으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챙길 것들이 많다. 그중 여성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방 건강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에 임우성(사진)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에게서 유방 건강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유방암 환자가 매년 늘고 있지만 유방암은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먼저 유방암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는 콩류와 과일, 녹차와 저지방 고섬유식 등이 있다. 특히 콩에 함유된 식물성 여성 호르몬인 피토케미컬과 피토에스트로겐은 여성 호르몬 수용체의 발현을 낮춰 유방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에 많은 인돌-3-카비놀과 녹차 성분인 폴리페놀 등은 에스트로겐 농도를 저하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예방만큼 중요한 것이 조기 발견이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암이다. 자가검진과 정기적인 유방검진 등을 통해 이상 징후를 발견할 수 있는데 자가검진은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전후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자가검진에서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져 있는 경우 ▲한쪽 유방이 평소보다 늘어져 있는 경우 ▲평소와 달리 팔 위쪽이 부어 있는 경우 ▲유두가 평소와 달리 들어가 있거나 피부가 변한 경우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유방의 피부가 귤껍질처럼 변한 경우 ▲비정상적인 혹이 만져지는 경우 등의 이상 소견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임 교수는 "평소 관심을 갖고 꾸준히 유방 건강을 챙기는 것이 여성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대여성암병원은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여성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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