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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동시 사상 최대치 경신

6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56p(0.73%) 오른 2012.94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1p(0.70%) 오른 635.84로 마감했다. 장이 마감된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모니터를 보며 웃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이 동시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253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 2011년 5월 2일 기록한 1250조3천억원으로 약 3년 10개월여만에 경신됐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2011년 9월 유로존의 재정 위기의 여파로 잠시 1000조원을 밑돌았지만 2012년 위기가 완화되며 1100조원대에 들어섰다.

작년 5월 미국 경제회복 등으로 1200조원대로 오른데 이어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기대로 인한 외국인 매수 행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시가총액이 급증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주의 시가총액 비중은 74%로 2011년 대비 약 10%p 감소했다. 중형주와 소형주는 같은 기간 각각 2.7%p와 1.8%p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여전히 세계 경기회복이 미진해 경기민감주가 부진했지만 중·소형주는 내수활성화 기대와 테마주 부각 등으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도 연일 시가총액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169조9000억원으로 전날 세운 최고치(168조6000억원)을 넘었다.

코스닥지수가 6년9개월래 최고치를 보이면서 거래대금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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