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美대사 습격 김기종, 최근에도 공무원 때리고 난동…전과 6범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김기종(55) 대표가 최근에도 공무원을 때리는 등 난동을 피워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월 30일 오후 6시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공연 행사에서 팬클럽 회원들과 시비가 붙었다.

김 대표는 아이돌 팬클럽이 행사를 위해 붙여 놓은 전단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소동을 부렸다.

행사 점검차 나온 서대문구청 공무원과 승강이가 벌어졌고, 김 대표는 공무원들을 때렸다. 그는 별안간 도로로 뛰어들어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막아서기도 했다.

결국 서대문경찰서는 김 대표를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고 지난달 17일 사건을 서울서부지검으로 송치했다.

김 대표의 이러한 난동은 한두번이 아니다. 지금까지 전과 6범의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2010년 7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특별강연회 도중 시게이에 도시노리 당시 일본 대사에게 지름 약 10㎝와 7㎝인 시멘트 덩어리 2개를 던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이후 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해 2월 13일 서대문구 창천교회에서 열린 신촌 번영회 정기총회 박원순 서울시장 강연회가 끝날 무렵 맨 앞줄에 앉아 있는 변모(55)씨의 왼쪽 뺨을 때려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일본대사관에 일본 정부의 집단자위권 규탄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다 제지당하자 경찰에게 신발과 계란을 투척해 입건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