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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홍사덕 민화협 의장, 주한미대사 테러에 사퇴

홍사덕 민화협 의장, 주한미대사 테러에 사퇴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5일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후 민화협 상임의장 자격으로 발표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홍 대표의장이 비상대책위원회에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는 이번 사태의 수습이 우선적이라고 판단하고 사의 수리는 사태수습 이후로 미루도록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홍 대표의장은 최근 발병한 급성 신부전으로 서울 시내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날 리퍼트 대사 조찬강연에도 불참했다.민화협은 1998년 200여 개의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남북문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와 소통, 남북 화해와 협력 업무를 담당할 목적으로 창설됐다. 김대중·노무현정부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으나 이명박정부 들어서는 개점 휴업 상태였다. 박근혜정부 들어서는 대통령과 가까운 홍 대표의장이 취임해 그의 역할에 기대를 걸던 상황이었다.

한편 민화협은 이번 피습을 저지른 김기종 씨가 대표로 있으면서 1998년 민화협 창립 당시 회원 단체로 등록한 서울시민문화단체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에 대해서는 제명 방침을 밝혔다.

이날 연석회의에 초청장이 발송되기는 했지만 김씨는 사전 예약 및 접수 없이 행사 당일 갑자기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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