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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차승원, ‘화정’ 첫 대본리딩서 카리스마 군주 '광해' 완벽 변신 '기대감UP'

MBC 화정 대본 리딩 현장 / MBC 제공



'황금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화정'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첫 대본 리딩에는 차승원-이연희-김재원-한주완-박영규-김창완-조성하-엄효섭-김광규-이성민-유승목-정웅인-김여진-신은정 등 내로라하는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본 리딩은 무려 4시간 이상의 장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리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혼신의 열연을 펼쳐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광해’ 역할을 맡은 차승원은 인간으로서의 광해와 비정한 군주로서의 광해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이미 ‘광해’와 혼연일체 된 명불허전 연기력을 선보였다.

‘선조’ 역의 박영규는 대사 한 마디 만으로도 넘치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연희-김재원-한주완-김광규 등은 드라마 초반에 등장하지 않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켜, 본격적인 촬영 전부터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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