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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박 대통령, 쿠웨이트서 1억여달러 성과





박 대통령 세일즈 외교…쿠웨이트서 성과

2일(현지시간) 중동 4개국 순방의 첫 기착지인 쿠웨이트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 기간 세일즈 외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쿠웨이트 바얀궁(宮)에서 열린 한-쿠웨이트 비즈니스포럼에서 우리 기업과 쿠웨이트 기업 간의 1대1 상담이 활발하게 이어졌고, 이를 통해 한국의 중소·중견기업 28개사가 모두 12건의 실질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청와대가 전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3500만달러 규모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쿠웨이트 대형 쇼핑몰 내에 10만달러 규모 키즈카페 조성과 관련한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며 "포럼에서는 또 민간기업 협력이 문화콘텐츠 및 기술집약형 협력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박 대통령은 "양국 모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되는 저성장 흐름을 극복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에너지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쿠웨이트 경제와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한국 경제에 또다른 도전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경제협력 분야에서 ▲쿠웨이트 물류 인프라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 ▲에너지 협력을 단순 수급관계에서 호혜적 협력관계로 업그레이드 ▲공공부문 혁신을 통한 민간투자와 효율적 경제성장 뒷받침 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지난 1990년 걸프전 발발에도 한국 기업과 근로자들이 공사 현장을 떠나지 않은 점을 언급, "경제인 여러분이 쌓아온 믿음과 우정이 앞으로 양국의 공동번영과 협력증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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