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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고강도 운동 '스피닝', 효과 보려면 바른자세 필요해



사이클링과 에어로빅이 합쳐진 '스피닝(Spinning)'이 인기를 끌면서 관절 부상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 M스피닝협회는 "스피닝은 순간순간 과격한 동작이 수반되는 만큼 안장 높이와 핸들 위치가 몸에 꼭 맞지 않으면 허리와 꼬리뼈 부분에 통증이 오게 된다"며 주의를 요했다.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어 바른 운동법이 필수적이라는 것.

스피닝이란 음악에 맞춰 페달링을 하며 안무를 따라하는 그룹 운동으로 몸무게 60kg인 사람을 기준으로 한 시간에 최대 880Kcal를 소모할 수 있는 고강도 운동이다.

이는 단시간에 운동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그룹 운동 특성상 개개인의 체력수준을 고려해 맞출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스피닝 전문강사 윤용노 씨는 "운동을 할 때에는 정확한 자세와 운동법에 대해 지도를 꼭 받고 자신의 체력수준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시간에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다짐보다 목표를 크게 잡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피닝은 하체만 주로 움직이는 실내 자전거와는 달리 상체와 하체 운동이 함께 이뤄지기 때문에 근력에 균형을 잡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변면섭 M스피닝협회 대표는 "올바른 자세로 탔을 때는 효과적이지만 올바르지 않은 자세 혹은 무리한 스피닝은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주로 부상을 당하는 부위는 무릎, 손목, 팔꿈치, 어깨, 발목으로 시작 전 사이클을 자신의 몸에 맞게 세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변 대표는 또 "올바른 자세의 스피닝은 무릎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고 오히려 무릎 관절염 예방과 치료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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