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의점 총기 사건, 애정·재산문제 갈등이 빚은 참극으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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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편의점 총기 사건, 애정·재산문제 갈등이 빚은 참극으로 밝혀져

최종수정 : 2015-02-25 15:24:43

세종시 편의점 총기 사건, 재산문제 갈등이 빚은 참극 YTN 캡처
▲ 세종시 편의점 총기 사건, 재산문제 갈등이 빚은 참극 /YTN 캡처

세종시 편의점 총기 사건, 재산문제 갈등이 빚은 참극

세종시 편의점 총기 사건의 용의자가 재산문제로 총기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자하 세종경찰서장은 25일 오후 3시 브리핑을 열어 세종시 편의점 총기 사건의 범행이 재산문제로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서장은 용의자 강모씨가 옛 동거녀인 김모여인과 편의점 공동 운영 지분을 주장했고, 이와 관련해 강모씨가 앙심을 품은 게 주 원인이며 여기에 김모씨와의 애정문제가 얽힌 복합적 요인이 범행을 일으킨 동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모씨는 범행에 앞서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오전 6시 26분께 충남공주경찰서 신관지구대에 영치돼 있던 엽총 2정과 실탄 32발을 출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자하 서장은 엽총 출고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며 수렵용으로 개인이 실탄 500발 까지 소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엽총 2정 가운데 1정은 강씨가 타고 달아나다 버린 승용차 안에 남겨져 있었으며 나머지 1정은 강씨 시신 옆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강씨의 시신 머리에서 총상을 확인했다고 밝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25일 오전 8시15분경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에서 수원 영통에 사는 용의자 강모(50)씨가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던 김모(50)씨에게 엽총을 쐈다.

이어 강씨는 인근에 살고 있던 김씨 아버지(74)에게도 엽총을 쏜 뒤 당초 강모씨의 목적이었던 김모(48)여인의 동거남인 송모(52)씨가 운영하는 편의점을 찾아가 송씨를 향해 엽총을 발사했다.

3명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강 씨는 이들을 살해한 뒤 편의점에 시너를 뿌려 불을 지른 후 흰색 싼타모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

추격에 나선 경찰은 오전 9시 30분쯤 충남 공주시에서 강씨가 몰던 싼타모 차량을 발견했지만, 강씨는 이미 차를 버리고 달아난 뒤였다

결국 용의자 강씨는 사건 현장에서 1.5km 떨어진 금강변에서 자신의 머리에 엽총을 쏴 숨진채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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