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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준호 코코엔터 회생 노력한 적 없다? 진실 공방전 예고

김준호 코코엔터 회생 노력한 적 없다? 진실 공방전 예고 /손진영 기자



김준호 코코엔터 회생 노력한 적 없다? 진실 공방전 예고

개그맨 김준호가 매니지먼트사 코코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새롭게 불거진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이다.

김준호 측 한 관계자는 23일 오전 OSEN에 "김준호는 현재 회의 중이다. 내용을 정리해 곧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료만 놓고 보면 김준호가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나,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며 "보증과 담보, 대행 대표 등에 대해 촘촘하게 얘기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김준호가 각종 인터뷰를 통해 전달했던 회생 노력, 외식 사업 등과 관련한 주장이 사실과 다른 면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김준호가 적금을 깨고 4억원을 빌렸다는 것과, 김우종 대표가 갖고 도주한 1억원이 마지막 희망이었다는 것은 통장내역과 연대보증계약서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또한 코코가 벌였던 외식 사업과 자신은 무관하다는 김준호에 주장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김준호가 김우종 대표 부인에게 협박 문자를 받았다고 한 바 있다.

이날 김준호는 김우종 부인에게 협박문자를 받았다며 방송을 통해 해당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우종 부인은 김준호에게 '본인이 살겠다고 김우종씨를 매스컴을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걸로 알겠다.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거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어 '김준호씨에게 부탁드린다. 처음 코코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시고 어렵더라도 잘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김준호는 또한 현재 출연 중인 KBS2TV '1박2일'에서 최면 상태에서 김우종 대표에 대한 분노를 털어낸 바 있어 이에 대한 진정성 논란도 예상된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대표이사 김모 씨의 해외 도주 이후 수십억 원의 우발 부채금액이 발생해 회생 불가 판단을 내려 폐업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 인해 자금난에 빠진 코코엔터테인먼트는 1월 24일 폐업을 공식 발표했으며, 소속 연예인들은 개그맨 김대희가 새로 설립한 제이디브로스로 옮긴 상태다.

이에 일부 투자 주주들은 김준호가 회생을 고려하지 않고 일관적으로 파산을 요청했다며 반발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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