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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설 연휴 흥행 성적표, '조선명탐정2' 웃었다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예상이 현실이 됐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이 설 연휴 극장가 흥행 대결의 승자가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선명탐정2'는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8일부터 연휴 기간 내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모은 총 관객 수는 165만2213명이다. 21일까지 누적 관객수 285만을 기록하고 있어 300만 관객도 거뜬히 넘어설 전망이다.

'조선명탐정2'의 흥행은 큰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에서 명절에 어울리는 사극과 코미디 장르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4년 전 설 연휴에 개봉한 전작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흥행 성적(478만)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킹스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107만2532명의 관객을 모으며 설 연휴 흥행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다소 폭력적이고 잔인한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류층의 전복을 다룬 유쾌한 이야기로 젊은 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제시장'은 설 연휴 기간 마지막 뒷심을 발휘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56만5030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1396만을 넘어섰다. '아바타'(1362만)를 뛰어넘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선 '국제시장'은 1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테이션 게임'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쎄시봉'은 설 연휴 기간에도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채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수는 152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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