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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월성1호기 폐연료봉 추락사고, 원인은 '수명 다한 부품'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추미애 최고위원(지명직)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월성1호기 폐연료봉 추락사고, 원인은 '수명 다한 부품'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월성 1호기에서 2009년 벌어진 폐연료봉 추락사고와 관련해 "문제가 된 장비의 경우 수명을 십수년이나 초과했는데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었다"고 20일 밝혔다..

월성1호기는 2009년 핵연료 교체과정에서 이송장비 오작동으로 2개의 폐연료봉이 바닥과 수조에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4년만에 뒤늦게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다.

추 의원은 이송장비인 승강기 제어에 사용되는 부품 중 '릴레이'라는 부품을 언급하며 "1983년 월성 1호기 운전 이후 한 번도 교체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부품의 경우 사양서에는 기대수명이 '10만회 동작'으로 명시돼 있고,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13~14년 정도만 사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는 설명이다.

추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은 6개월 주기로 예방정비를 하도록 돼 있는데 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의문"이라며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로 국민 불안만 가중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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