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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폭력축구 동영상, 외신들 "살인 미수급 행위였다"…축구협 중징계 강력 촉구

우즈벡 폭력축구 /유튜브 캡처



우즈벡 폭력축구 동영상, 외신들 "살인 미수급 행위였다"…축협은 중징계 촉구해

22세 이하(U-22)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일 킹스컵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에게 폭력을 영상이 전세계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날 경기에서 우즈벡의 마샤리도프의 날아차기가 강상우(포항 스틸러스)의 가슴팍에 명중해 퇴장 당했고, 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심상민(FC서울)과 볼을 다투던 샴시디노프는 권투선수처럼 심상민의 얼굴을 세 차례나 가격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이에 지난 2일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킹스컵 1차전에서 폭력을 행사한 우즈베크 선수에 대한 중징계 요구서한을 킹스컵 대회 조직위원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우즈벡 폭력축구 동영상을 접한 외신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킹스컵 경기에서 '축구는 주로 발로 한다'는 기본을 망각한 사례가 나왔다. 22세 이하 대표팀 간의 경기에서 우즈벡 선수는 한국 선수의 정당한 태클을 응징하기 위해 펀치 3연타를 가했다"고 동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다른 선수는 발로 마치 쿵후를 연상시키는 킥을 날리기도 했다"며 "이번 우즈베키스탄 22세 이하 대표팀은 세계축구에서 가장 폭력적인 팀으로 비밀리에 양성된 것 같다"고 적나라하게 비판했다.

또한 영국 매체인 '데일리 미러'는 "우즈벡 대표팀이 세상에서 가장 포악한 축구를 한다. 살인 미수급 행위였다"며 우즈벡 대표팀을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에 주먹질을 당하고도 해당 선수에게 강력하게 어필하는 동료를 오히려 말리는 등, 침착하게 대처한 심상민에게는 찬사가 이어졌다. 향후 해당선수의 징계 수위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한편, 2015 태국 킹스컵에는 한국, 우즈베키스탄의 올림픽 대표팀과 태국 국가대표, 온두라스 23세 이하 대표팀 등 총 4개 팀이 출전해 7일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U-22 대표팀은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본선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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