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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페북·인스타에 걸리면 '뜬다'

해태 '허니통통' 등 SNS 통해 입소문 대박

해태제과 '허니통통', KFC '모짜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소비자(컨슈머)가 곧 매체(미디어)가 되는 '컨슈미디어' 시대가 됐다. 일반 소비자도 자신의 SNS를 통해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게 된 것. 덕분에 SNS상에서 화제가 된 제품은 '대박'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품귀 현상'까지 빚은 '허니버터칩' 역시 입소문의 출발은 SNS였다. 업계 관계자는 "SNS는 제품의 시장 초기 반응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이자 판매량 증진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해태제과는 지난해 말 제과업계의 돌풍을 일으킨 '허니버터칩'의 미투상품으로 출시한 '허니통통'은 전작인 허니버터칩처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SNS상에서 '제2의 허니버터칩' '허니버터칩 동생' 등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는 허니통통 관련 게시물만 1만여 건 이상 올라와 있는 상태다.이 제품은 선보인지 일주일 만에 13억원어치가 팔리며 '허니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KFC의 '모짜볼'은 페이스북 맛집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에 관련 영상이 공개된 뒤 판매량이 3배 가량 늘었다. KFC 관계자는 "쫀득한 치즈를 먹음직스럽게 촬영한 영상과 소비자들의 후기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SNS 입소문 영향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요거프레소 '메리딸기'는 일찌감치 SNS 효과를 톡톡히 본 제품이다. 원래는 시즌 한정 메뉴였는데 인스타그램 인증 열풍 속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잔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해 말 재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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