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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브라질]야간 업소 '안전' 증명 딱지 부착 의무화



브라질 쿠리치바 시의 주점 및 야간 업소들이 '안전 업소'임을 증명하는 딱지를 부착하게 된다.

공공 안전부는 합법적인 밤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전 규범을 지키는 야간 업소에 이를 증명하는 딱지를 부착하도록 의무화했다.

검사 요원들은 사업자 등록증과 같은 문서 구비, 비상구 설치 등 치안 부문 그리고 식품 및 화장실 관리 등 위생 부문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 조건에 부합하는 상점에 안전 업소 딱지를 붙여 고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검문 시 지역 상인들이 요구하는 사항 또한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

파지우 아구아유 파라나 주 상인 연합장은 "아직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상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야간에는 영업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검문 영역을 소음, 마약, 미성년자 단속 등으로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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